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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헤이 오타니(Shohei Ohtani), 2024년 메이저리그(MLB) 시즌에서 역사적인 업적을 달성하며 야구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2024년 9월 19일, 마이애미 말린스(Miami Marlins)와의 경기에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50홈런과 50도루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 기록은 전례 없는 성취로, 오타니가 세계 최고의 야구 선수 중 한 명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이번 시즌 오타니는 타격과 주루 능력을 극대화하며 한계를 넘어섰고, 그 결과 이번 시즌 그의 성적은 팬들에게 경외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쇼헤이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50홈런-50도루 달성

     

    오타니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6타수 6안타, 3홈런, 2루타 2개, 2도루, 10타점을 기록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로써 그는 시즌 51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다저스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7회에 마이애미 투수 마이크 바우만을 상대로 50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홈런과 5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쇼헤이오타니

     

    이 경기에서 오타니는 첫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50번째 도루를 성공시켰고, 두 번째 타석에서도 단타를 치고 51번째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6회에는 마이애미 투수 조지 소리아노의 공을 받아쳐 49번째 홈런을 기록했고, 9회에는 세 번째 홈런을 추가하며 시즌 51호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2024년 MVP 유력 후보, 쇼헤이 오타니

     

    오타니의 이번 시즌 성적은 그가 MVP 후보로 손꼽히는 이유를 다시 한번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그는 타율 .293, 51홈런, 50도루, 120타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로써 내셔널리그 MVP 수상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투수로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최고의 타자로 자리 잡으며, 오타니는 한 시즌 만에 다저스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쇼헤이오타니

     

    오타니는 이전까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Los Angeles Angels)에서 활약하며 두 차례 아메리칸 리그 MVP를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다저스와의 계약을 통해 내셔널리그에서도 MVP 수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에 MVP를 수상하게 된다면, 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개 리그에서 MVP를 수상한 두 번째 선수가 되며,

     

    이는 전설적인 프랭크 로빈슨(Frank Robinson)에 이어 오타니가 두 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되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쇼헤이오타니

     

    오타니의 2024 시즌 하이라이트

     

    오타니의 이번 시즌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투수로서 활동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그는 자신의 타격 능력과 주루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시즌을 이끌었습니다.

     

    2023 시즌 말에 받은 팔꿈치 수술(토미 존 수술) 이후, 이번 시즌에는 타격과 주루에만 집중하게 되었고,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오타니는 투구 없이도 타자로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며, 메이저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한 해를 보냈습니다.

     

    쇼헤이오타니

     

    특히 이번 시즌 오타니는 50홈런-50도루 달성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다저스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까지 경신했습니다.

     

    또한, 그는 경기에서 10타점을 기록하며 단일 경기에서 6안타, 3홈런, 10타점을 기록한 역대 세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1949년 신시내티 레즈(Cincinnati Reds)의 워커 쿠퍼(Walker Cooper)와 2017년 워싱턴 내셔널스(Washington Nationals)의 앤서니 렌던(Anthony Rendon)에 이어 오타니가 세운 대기록입니다.

     

     

     

    LA 다저스와의 첫 포스트시즌 진출

     

    이번 경기를 통해 LA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이는 오타니에게도 매우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오타니는 "다저스에 합류한 후 목표는 언제나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것이었다. 오늘 그 목표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에인절스 시절에는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다저스에서는 첫 시즌 만에 그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쇼헤이오타니

     

    결론

     

    쇼헤이 오타니는 2024년 시즌 동안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홈런과 50도루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으며, 그가 보여주는 전방위적인 능력은 그를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시즌 그의 기록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그가 얼마나 특별한 선수인지를 증명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포스트시즌에서 오타니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전 세계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AP의 Wilfredo lee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일본 출신 쇼헤이 오타니가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야구 경기 9회에서 홈런을 쳐 맥스 먼시와 크리스 테일러를 득점시킵니다. 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마이애미에서. (AP 사진/Wilfredo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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