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체육회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에게 '지도자 자격 정지 7년' 징계를 확정했습니다. 이 조치는 남 씨가 운영하는 펜싱 아카데미에서 미성년자 성폭력 사건을 알고도 즉시 신고하지 않은 점과, 동업자 전청조 씨의 피해자들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을 제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내려졌습니다. 남현희 측은 이에 대해 소송을 예고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징계는 2023년 8월 22일부터 2031년 8월 21일까지 유효하며, 이 기간 동안 남 씨는 어떠한 지도자 활동도 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체육회의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남 씨의 행동이 체육인의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시키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고 판단했습니다.남 씨는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불복하며,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음에도 중대한 징계를 받은 것은 ..

목포여상 출신의 장신 세터 김다은이 2024~2025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김다은은 고교 배구에서 최고의 세터로 평가받고 있으며, 178.2cm의 큰 키와 강력한 파워가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청소년 대표팀 주전 세터로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팀을 3위로 이끈 경력이 있으며, 드래프트에서도 유력한 1순위 후보로 지목되었습니다.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이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차지한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김다은을 주저 없이 선택했습니다. 김 감독은 “우리 팀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김다은을 선택했다”며, 그의 뛰어난 움직임과 토스 능력, 블로킹 높이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김다은의 파워와 높은 타점..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 사건이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그와 결혼을 앞둔 연예인 하니(본명 안희연)의 방송 하차와 결혼 연기설까지 이어졌습니다. 해당 사건은 33세 여성이 병원에 입원한 지 17일 만에 사망한 것으로, 사인은 '가성 장 폐색'으로 추정됩니다.유족은 병원의 부적절한 대처와 치료를 비판하며,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등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양재웅은 사건 발생 후 유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병원 측이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유족은 진정성 없는 사과라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하니는 자신이 출연 예정이었던 JTBC4 프로그램 '리뷰네컷'에서 자진 하차했고, 결혼 연기설이 제기되었으나 양측 소속사는 이를 확인하기..